산돌이야기

대학교구 다니엘공동체 행복한 마을 전영선_시편 102:25-27
전영선 2021-12-17 오전 12:15:35 hit : 1940

25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입니다.

26 그것들은 다 없어지겠지만 주는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아 해질 것입니다. 

주께서 옷을 갈아입듯 바꾸신다면 그것들은 없어지겠지만

27 주께서는 여전히 한결같으시고 주의 날들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시102:25-27, 우리말성경)

 

이 시편을 지은 사람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한결같으심을 소망으로 노래한다.

세상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변하는 우리를 보고도 변함 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자꾸 많은 것들이 변한다. 코로나로 인해 또 변화에 마주하게 되었다.

이제는 좀 안정적으로,,, 하고 생각하면 변한다..후

그리고 나의 마음도 그 변화에 따라 흔들린다. 

 

변하는 세상, 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결 같으신 하나님을 붙잡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붙잡고 나아갈 때,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히 우리 안에 있음이 고백되어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