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고백이 참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를 구원하신 반석을 향해 환호성을 올려 드리자’라고 고백할 때도 있고, ‘사랑많기로 유명하신 주님, 그 사랑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다윗에게 하신 약속은 어찌 되었습니까?’ 라고 고백할 때도 있다.
주님을 신뢰함과 사랑함에 있어서 변덕이 많은 내 모습이랑 똑 닮았다! 나는 언제든지 주께 등돌릴 수 있는 자이며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을 두고서 확신할 수 없는 자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내가 하나님을 붙잡든, 붙잡지 않고 있든 하나님이 내 손을 변함없이, 한결같이!! 붙잡아주고 계시다는 것이다. 내 변덕많은 고백을 다 들으시며,,옆에서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늘 여전하시다. 그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사랑을 선택하는 나이길 소망한다! 그리고 인격적이신 그분을 따라 나도 그분을 인격적으로 대하길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