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야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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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2020-09-12 오전 9:43:
모든 성도가 함께 같은 분량만큼 성경을 읽고 있다 생각하니 혼자 분량을 정해놓고 읽을 때와는 달리 ... 뭐랄까 공동체에 연대감? 혹은 소속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오프라인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누군지 다 알지 못하고 스쳐갔던 많은 성도님들을 볼 때보다, 동참하고 있으실 누군가를 생각하거나, 이렇게 익명이지만 은혜의 한줄 댓글을 볼 때에 더욱 그런 마음이 드네요. 이런 하나됨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기간이 길어지고 자주 반복되어 익숙해지면 화력이 무뎌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어요. 우리 교회 말씀을 사모하고 열심히 읽는 교회♡
(저도 읽은 구절을 엄마도 소리내어 읽고 계실때 혹은 오늘자 김성겸 담임목사님의 영상을 보고 계실때 가족예배까지는 못드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말씀을 화제 삼아 대화를 나누게 되는 기쁨이 있네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냥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본문 아래 '은혜의 한줄'처럼 질문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그 구절 중에 담임목사님께서 다 얘기 못하고 넘어가신 내용 등 사소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마치 네이버 지식in처럼 교역자 분들께서 답해주시는!?
말씀을 읽다보면 가끔 궁금한 게 생기는데 되게 사소하거나 혹은 목사님들께 여쭤볼 정도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바쁘실것 같고 언제든지 알려주실 준비되있으시겠지만 제가 감정적으로 부담이 될때도 있고요) 그렇다고 지식인이나 온라인에 묻자니 세상에 이상하고 신뢰가 안가는 정보와 사람들도 많고 해서요..
우리교회 성도가 묻고 교역자분들이 답해주시는 공간이라면 믿을 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
 강**   2020-09-12 오전 9:43:
200데나리온의 떡을 걱정하는것보다 작은 두개의 떡이라도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는자 되기를 소망 합니다
 이**   2020-09-12 오전 8:58:
믿음의 자리에 있는다면서도, 주님의일에 동참한다하면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실일보다 사람들의 듣기좋은 말에 더집중하며 살진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말씀에서 벗어나지않는 정직한영, 거룩한영을 내게 부으소서.
 홍**   2020-09-12 오전 5:56:
(막6:50~52)내가 받은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하며 오늘도 성경읽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최선을 다해 거룩함으로 구별된 자로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이**   2020-09-11 오후 10:3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김**   2020-09-11 오후 7:52:
예수께서이르시되 딸아믿음이너를 구원하였으니평안히가라 네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
 한**   2020-09-11 오후 2:25:
안녕하세요~ 20교구 한명숙 권사입니다. 산돌성경읽기를 통해 경험한 은혜를 잠시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안산시상록구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심리 상담으로 돕고 있는 전문상담사입니다. 저는 요즘 담임목사님이 매일 매일 올려주시는 그날의 동영상을 보고나서 드라마 바이블로 같은 본문을 두 번씩 성경읽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말씀들이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되었는데 특별히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다운 삶의 모습을 강조하신 “너희가 여기 내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는 말씀과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마25:45)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못한 부분을 회개하고 이제 다시 이렇게 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하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같이 일하는 동료나 어르신들 중에 많이 힘들어하는 분들이 안계신지 관심을 더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엊그제 있었던 일을 나누고자 합니다. 올해 1월부터 주1회 대면상담을 진행해 오다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는 전화상담으로 만나고 있는 어르신과 지난 금요일(9/4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3년전에 이혼하고 자녀(딸둘)들과도 인연을 다 끊고 혼자 살고 계시는 72세 남자 어르신입니다. 월요일에도 화요일에도 핸드폰이 계속 꺼져있다는 음성만 나오고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발 별일이 없기만을 바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후 4시경에 어르신 집을 방문을 해서 현관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르신 안에 계시면 말씀 하세요~~”아무리 두드리며 불러도 반응이 없어 집 뒤(다세대 1층)로 돌아가서 보니 작은 창문이 열러 있어 다시 어르신을 불렀습니다. 몇 번을 부르니 작은 음성이 들렸습니다. “화장실에서 넘어졌는데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아 며칠째 꼼짝 못하고 있으니 도와 주세요~” 라고 하셔서 깜짝 놀라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 주면 들어가서 도와 드린다고 하니 충격을 받아서인지 며칠 동안 아무것도 드시질 못해서인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고 갑자기 치매 환자 처럼 여기가 우리집이 아니어서 비밀번호를 알 수 없다는 등 이상한 말씀까지 하셔서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긴급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112에 방범창을 뜯고 집안으로 진입해야 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출동을 요청하였습니다. 집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어르신은 의식은 있는데 왼쪽을 움직일 수가 없어 119 구급차까지 요청하여 단원병원에 입원을 시켜드렸습니다. 보호자를 찾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처를 찾아 연락을 하면 몇 년동안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이런 일로 전화하지 말라며 다들 전화를 끊더군요. 여러 차레 이런 일이 반복되다 사촌형수 되는 분과 통화가 되고 그분께 사정을 얘기하고 보호자를 찾아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연락을 끊었던 딸의 번호를 알게 되어 통화를 하니 이제 보호자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하며 그동안 돌봐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어르신은 뇌종양 진단을 받아 오랫동안 입원치료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치료를 받는 동안에 천국 복음을 증거 하고자 합니다. 이 어르신이 저에게는 지극히 작은 자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은 자를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함이 감동으로 밀려와 여기 온돌방에서 은혜를 나눕니다.
 김**   2020-09-11 오전 10:55
들을귀 있는 자는 들으라.
모든것이 주님을 향한 귀와 눈과 마음으로 오늘 하루늘 살아거게 하소서 아멘
 최**   2020-09-11 오전 10:24
성경을 펴 놓고 목사님 말씀하실때 성경구절을 찾아서 보며 들으니 더 깊은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류**   2020-09-11 오전 9:33:
파도와 광풍을 잠잠케 하시고 죽은 회당장 딸을 고치시며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보여주건만 세상의 눈으로 예수님을 보니 메시아임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처럼 살지 않았나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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